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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를 쓰는 사람과 부리는 사람의 차이 | 카파시 강연으로 본 프롬프트 → 에이전트 → 그래프

강대종 · 마이너스베타스튜디오

AI를 쓰는 사람과 부리는 사람의 차이 | 카파시 강연으로 본 프롬프트 → 에이전트 → 그래프 — AI 사업일지

한 줄 요약

안드레이 카파시의 2023년 스탠퍼드 강연 두 편과 2025년 팟캐스트, 2026년 LLM 위키 글을 따라 AI 활용을 프롬프트, 에이전트, 그래프 3단계로 나눈다. 프롬프트는 답 하나를 주고 일을 잊고, 에이전트는 일을 끝내고 배운 걸 잊으며, 그래프는 끝낸 일을 쌓아 다음 일의 출발점으로 만든다는 것이 핵심이다.

영상 메타

  • URL: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MLV-lzR_QFQ
  • 채널: AI 사업일지
  • 길이: 12분 29초
  • 업로드: 2026-10-13
  • 조회수: 13,438 / 좋아요 119
  • 시청일: 2026-10-17 KST (🌋 볼칸이 자막 추출 후 요약)
  • 다루는 자료: 카파시 2023년 스탠퍼드 해커톤(TreeHacks) 강연·스탠퍼드 강의, 2025년 10월 드와케시 파텔 팟캐스트, 2026년 4월 GitHub 글 「LLM 위키」

픽업

  • AI를 쓰는 사람과 부리는 사람의 차이는 오늘 끝낸 일이 내일도 남아 있느냐다. 프롬프트는 답 하나를 주고 일을 잊고, 에이전트는 일을 끝내고 배운 걸 잊고, 그래프는 끝낸 일을 전부 쌓아 다음 일의 출발점으로 만든다.
  • 같은 AI도 말을 거는 방식에 따라 맞고 틀린다. 「차근차근 생각해 보자」 한 줄로 같은 유형 시험 정답률이 17.7%에서 78.7%로, 「확실히 맞히게 단계별로 풀자」로는 82%까지 올랐다. AI는 인터넷의 평균 답을 흉내 내므로 「IQ 200인 사람이 답한다」 같은 조건을 걸면 평균을 넘는다.
  • 카파시는 GPT를 실행 중에 바꿔 끼우는 범용 컴퓨터로 보고, 프로그램은 프롬프트로 적는다고 했다. 가장 뜨거운 새 프로그래밍 언어는 영어다. 소프트웨어 1.0은 알고리즘을, 2.0은 데이터셋을, 3.0은 프롬프트를 설계한다.
  • 프롬프트의 약점은 AI가 한 번에 붙잡는 글의 양(당시 1024~2048 토큰)이다. 대화가 길어지면 앞부분부터 잘려 일이 잊힌다. 다음 단계는 AI에 손발을 다는 것이다. 해커톤 사례에서 GPT-3는 영어 문장을 JSON 명령으로 바꿔 20분 뒤 불을 껐고, 1등 작품은 백엔드 코드 없이 LLM이 JSON 상태를 고쳐 할 일 앱을 돌렸다.
  • 카파시는 2025년 10월 팟캐스트에서 지금의 에이전트는 계속 배우는 능력이 없어 말해 준 것을 기억하리라 기대할 수 없고, 이를 푸는 데 10년쯤 걸린다고 봤다. 해법의 힌트는 2023년 강의의 노트패드다. 사람이 메모장을 쓰듯 AI가 바깥 노트에 쓰고 다시 읽게 하면 기억을 늘릴 수 있다.
  • 2026년 4월 카파시의 「LLM 위키」는 파일을 올리고 질문하는 방식이 매번 처음부터 찾아 쌓이는 게 없다고 지적한다. 대신 자료가 들어오면 AI가 위키를 고치고(자료 하나에 10~15쪽), 좋은 답도 페이지로 남겨 계속 불어나는 결과물을 만든다. 자료 선택과 강조할 점은 사람이 정하고 정리는 AI가 한다. 틀린 내용이 쌓이면 틀린 출발점이 되므로 모순과 낡은 주장을 찾는 정기 점검을 둔다.
  • 직원이 없는 1인 사업자에게 이 기록이 직원 역할을 한다. 스마트스토어 셀러가 AI로 쓴 문의 답변을 FAQ 문서에 넣고 반품 사유로 상세 페이지 규칙을 한 줄 고치면, 다음 달 AI는 그 문서부터 읽고 같은 실수를 두 번 하지 않는다. CLAUDE.md 같은 규칙 문서는 글자만 적힌 메모장이라 코딩을 몰라도 오늘 만들 수 있다.

용어

  • 소프트웨어 3.0 [워크플로우 · 문화]: 카파시의 구분. 1.0은 사람이 알고리즘을, 2.0은 데이터셋을, 3.0은 프롬프트를 설계해 프로그램을 만든다.
  • 토큰 [컨텍스트 · 캐시]: AI가 글을 읽는 단어 조각 단위. 한 번에 붙잡을 수 있는 양이 토큰 수로 정해지고, 넘치면 앞부분부터 잘린다.
  • 에이전트 [하니스 · 패턴]: 말로 답하는 대신 명령을 내고, 앱이 그 명령을 받아 실제 행동을 하게 만드는 AI.
  • 노트패드(스크래치패드) [컨텍스트 · 캐시]: AI가 쓴 내용을 바깥에 저장해 두고 다시 읽게 해서 기억을 늘리는 방식.
  • 계속 학습 [모델 · 구독]: 일을 하면서 배운 것을 모델이 계속 기억하고 반영하는 능력. 카파시는 지금의 에이전트에 이 능력이 없다고 봤다.
  • LLM 위키 [지식 · 컨텍스트 자산]: 자료가 들어올 때마다 AI가 위키 페이지를 고쳐 지식을 쌓아 가는 카파시의 방식.
  • 옵시디언(Obsidian) [지식 · 컨텍스트 자산]: 노트끼리 이어진 모습을 그래프로 보여 주는 메모 앱. 카파시가 LLM 위키를 볼 때 쓴다.
  • 어텐션 [모델 · 구독]: 트랜스포머 안에서 단어 하나하나가 점이 되어 서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답을 만드는 구조.
  • CLAUDE.md [지식 · 컨텍스트 자산]: AI가 일을 시작할 때 먼저 읽는 규칙 문서. 글자만 적힌 메모장 파일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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